나이를 속이게 됫어요

안녕하세요

저는 39살 미혼인 여자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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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유일한 장점..

지금까지 결혼도 못한 여자가

장점이 잇겟냐만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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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동안인 거에요

20대 후반으로 보인다고

제 친구들도 그래요

 

 

근데 그거때문에 결국 거짓말이

꼬리를 물고 늘어져

힘든상황이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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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전에 술자리에서 31살 남자를 만났는데

서로 맘에들어서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..

남자가 맘에들어 저도 29살이라고 속이게 되었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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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있다고 정식으로

남자가 사귀자고 결혼생각 하고싶다 하면

제가 나이를 들키면 절 떠날것만 같아 거절하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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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1년간 애매한 관계가 지속됬어요

이제 저도정말 힘들어서..

사실을 말하고 싶은데..

 

 

어떻게라도 제옆에 있으면 하는 마음에

그게 잘 안되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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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.. 어떻게 해야될까요?

제가 6개월 뒤면 40살이 된다는걸 알아도

그남자가 저와 결혼을 생각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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