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준생의 서러움

안녕하세요

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

이제 2년차 접어드는..

그니까 1년동안 취직준비를 했지만 못햇죠

그런 취준생이에요

취준생의 서러움 1

 

집에서도 요즘 어려운거 아니까

천천히 하라고 스트레스 안주는대

저희 이모가..

저만보면 안부인사처럼 취직을 물어보는대

문제는 이모가 옆동네살아서

거의 매일 집에 오시거든요..

취준생의 서러움 2

 

이게 1년이 넘다보니까 스트레스 엄청 심해지더라구요

그도 그럴게 이모 딸은 전문대를 나와서

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졸업을 일찍해서

취직을 햇거든요

 

 

 

맨날 저보면 하시는 말이

xx는 월급 세후 150받으면서

나 용돈도 주고 맛잇는것도 사주는대

너도 너희엄마한테 효도해야지~?

취준생의 서러움 3

 

이렇게 말하는대 처음에는

넘길만 했는데 이제는 잔소리를 넘어서

제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

취준생의 서러움 4

 

그래서 이제 이모가 오면 제가 집을

나가기도하고 가족모임도

외가쪽 모임은 제가 일잇다고 핑계대고 안나가요

취준생의 서러움 5

 

 

한번은 이모 xx이 의상학과 나왓지?

내친구는 4년제 oo대학 의상학과 나와서

대기업 간다고 해외로가서 더 배우고 하던대~

이렇게 일부러 말을 얄밉게 한 적도 잇어요

 

 

그런대 그날 이모가시고 나서

엄마한테 괜히 혼낫네요

엄마도 알고 계세요 제가 이모 말때문에

스트레스 많이 받는거..

취준생의 서러움 6

 

그래도 엄마는 이모앞에서는

그만하라는 말한마디 안해주셔서

저는 엄마도 같이 밉게 느껴지네요..

정말 요즘 너무 서러워요

취준생의 서러움 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