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말1 불쌍한 동생과 동생의 첫사랑..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요 직장 생활로 만나서 25년 가까이 언니, 동생하며 살고 있어요. 그 동생은 같은 회사 남자 동료와 결혼했는데 저와 지인들은 그 남자를 참 많이 반대했어요 같이 회사를 다니다 보니 그 남자가 배우자로서 정~말 별로여서 소극적이고 고집세고 내성적인 성격이라... 그런데 동생한테 뭐가 씌인건지 결국 그 남자와 결혼을 하더라구요 결혼해서의 그간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는 그아이의 인생이 참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남자는 회사를 수도없이 그만두고 옮기고 집에 오면 씻지도 않고 하루종일 티비만보고 매일반찬 투정에 잔소리... 친구는 정 많고 정말 착한 아이라 아이들한테도 잘하고 시댁에도 잘하며 살았는데... 불쌍한 동생과 동생의 첫사랑..1 어제 밖에서 차 한잔하자고 연락이 와서 나갔.. 2016. 6. 20. 이전 1 다음